유치원교사 재확진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의한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 인천 학원강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학생들의 어머니까지
코로나에 감염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었다.
https://br-diary.tistory.com/71
유치원 교사 코로나 확진
오늘은 그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일하는 28세 교사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더 큰 문제는 이 교사가 다수의
유치원생들과 접촉했다는 부분이다.
해당 유치원 교사는 10일 정도
근무를 했다고 한다.
이는 바로 '돌봄 교육'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서 였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25명의
유치원생들과 접촉하게 되었다.
유치원생들 이외에도
교직원 10명과 초등부 교사 9명 등
총 44명의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행히도 이러한 접촉자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했을 때
44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어린 유치원생 아이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수업을?
그렇다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정 판정을
받았던 교사가 어떻게
유치원생들과 접촉하며 근무를
할 수 있었을까.
현재 많은 국민들이 해당 교사를
비난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해당 교사는 '재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초 이 교사는 2020년 3월 12일
은평구에 사는 자신의 이모 집에
방문하고 난 뒤 검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참고로 그녀의 이모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였다.
그래서 해당 교사는 열심히
치료를 받았었고
첫 확진 판정 후 한 달 뒤인
4월 12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었다.
그러나 최근 가족 중 한 명이
병원에 입원해서 병문안을 갔다가
재검사를 받은 결과
재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결국 완치 후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재확진 판정을 예상하기란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행히 유치원 교사와 접촉했던
4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게 되었지만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은 부인할 수없다.
등교가 가능할까.
이에 대해 국민적 관심은 다시
등교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태원 사태로 인해
1주일 더 연기되어
5월 20일에 고 3을 시작으로
등교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적 반응은
부정적이었고
방역당국에서도 이태원 사태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사태가 지금보다 더욱
확산될 경우는 추가 등교 연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과연 올해 1학기 안에는 등교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9월 학기제가 처음으로 도입될까.
이러한 모든 것을 알 수 없기에
현재의 상황이 더욱 불안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등교에 관한 소식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br-diary.tistory.com/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