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료원 간호사 코로나 확진
최근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우리나라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부에서 우려했던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잠잠해져 갔던 현재의 사태가 또다시
무너져버렸다.
어제는 용인에서 비상이 걸렸었는데
오늘은 경기도 성남에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 두가지 상황의 공통점은
모두 이태원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은
성남시 의료원에 일하는 20대 남자에
직업은 '간호사'이다.
그리고 이 남자는 5월 6일
목 간지러움 증상으로 인해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결국 보건당국은 해당 의료원의
수술실을 폐쇄 조치했다.
한편 해당 간호사가 역학조사 도중
본인이 황금연휴 때 이태원에 있는
주점 몇 군데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조심했어야 할 시기에
이태원에 놀러간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의 의견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이태원 상황에 대해
엄청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왜냐하면 용인 20대 남성이 이태원에
간 날 그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강한 전파력을 지닌 발병 초기였기 때문이다.
저번 포스팅으로 알린
부산 클럽 코로나 사태에서처럼
부산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으나
이번 용인 클럽 코로나 사태는
그것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전했다.
이는 부산의 경우는 발병 전에
방문을 한 반면
용인의 경우 한창 위험할 때에
많은 사람과 접촉했기 때문이라고.
또한 용인 20대 남성이 갔던
이태원 클럽 한 곳의 접촉자만 하더라도
무려 1500명이나 된다고 조사된 상태이다.
또 다른 문제.
이 와중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용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에 대해서
모두 제대로 추적하여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용산구 직원 100명이
투입되어 1500명에 대한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왜냐하면 클럽에 방문할 때 전화번호를
적어야 출입이 가능한데
가짜 전화번호를 쓰는 등 제대로
연락 취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허위로 작성했기 때문에
이들을 추적하기란 매우 어렵고
이들에 대한 별다른 처벌 규정도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무슨 조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후 정부 대응은 어떨까.
결국 정부는 현재 이태원 사태로 인해
고강도 결정을 내린 상태이다.
2020년 5월 8일 오후 8시부터
'한 달간 전국 유흥시설 운영 자제'
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정부의 결정에 대해 잘했다는
여론도 있었으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비판도 많이 존재했다.
왜 이러한 결정을 좀 더
미리 하지 않았냐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 정부라고 해도
명분 없이 행정 명령을 내릴 경우
상인들이 엄청나게 반발할 것이고
이에 따른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
이라는 예상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미리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미 방역당국에서 황금연휴 전
조심할 것을 계속적으로 당부했으나
이를 어기고 여기저기 놀러 다닌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킨
시민들이 대다수겠지만
클럽과 같이 공기 순환도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형태로
있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임에 분명하다.
결국 중앙 방역대책본부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노력으로
어서 빨리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한국을 떠나고 세계를 떠났으면 한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학기제? (0) | 2020.05.12 |
---|---|
갑수목장 현재상황 (0) | 2020.05.10 |
주호영 원내대표 당선 (0) | 2020.05.08 |
대구 마스크 의무화 (0) | 2020.05.08 |
긴급재난 지원금 모든것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