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재판 근황

항상 문제를 가져왔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도 이슈가 되었다.

 

 

 

전두환 재판 근황

 

 

이름 :

전두환

 

출생 :

1931년 1월 18일 (89세)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재임기간 :

11대, 12대 대통령

 

전두환 재판 근황

 

 

전두환 전 대통령은

10.26 사태 이후 하나회를 통한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잡았고

1980년에는 5.17 내란을 일으키고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바 있다.

최규하 대통령을 사임시킨 후 간접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전두환 재판 근황

 

 

퇴임 후 1955년 노태우와 함께 구속 기소

되었으며 반란 수귀죄 및 살인, 뇌물 수수 등으로

1심 사형, 2심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노태우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되었으나, 같은 해 12월에

전두한 사면을 공약으로 내세운 

김대중 전 대통령 당선자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합의로 사면되었다.

 

 

전두환 재판 근황

 

 

그렇다면 오늘 갑자기 전두환 전 대통령이

무슨 문제를 일으켜 이슈가 되었을까.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

(사자명예훼선)로 기소된 전두환은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다.'며

본인의 변호를 명확하게 표현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전두환 재판 근황

 

 

전두환 씨의 재판은 오늘 1시 57분부터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 8 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전두환 재판 근황

 

 

재판에서 전두환 씨는 청각 보조장치를

착용하고 있었고.

그는 잘 들리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부인 이순자 씨의

도움을 받아 생년월일, 직업, 거주지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받았다.

 

인정신문을 마친 뒤에는

눈을 감았지만, 재판장이 검사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묻자 눈을 뜨며

'내가 알고 있기로는 당시 헬기에서 사격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 만약에 헬기에서 

사격을 했더라면 많은 희생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무모한 헬기 사격을 대한민국의 아들인

헬기 사격수 중위나 대위가 하지 

않았다고 본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전두환 재판 근황

 

 

그리고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가

고(故) 조비오 신부의 5.18 기간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전두환 재판 근황

 

 

다양한 증거 자료를 제시할 때는 유심히

화면을 봤으나 재판 내내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깨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두환 재판 근황

 

 

이어 변호인이 전두환을 계속해서

변호하자 재판장에 있던 방청객 중 한 명이

'그럼 광주시민을 누가 죽였습니까?'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두환 씨는 재판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잠시 물을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는 조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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