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최근 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작으로

KBS에서 방영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

이혼과 관련된 드라마이며

'이혼이 유행이 된 시대'라는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

단초가 된 이 드라마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젊은 세대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행복을 찾기 바라고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줄거리는 바람 잘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다.

 

짠돌이 아빠, 귀여운 속물 엄마, 

단순무식 스턴트맨 장남, 이혼이 유행이라 외치는 장녀

헛똑똑 둘째딸 등등 개성있고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재미를 보장해준다.

물론 스토리도 몰입하게 된다.

 

인물관계도는..

좀많아서 사진으로 대체

인물관계도도 스포이니 원치않으시면 밑으로 쭉↓

 

인물관계도가 꽤 복잡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리 복잡하진 않다.

 

여주인공인 송나희를 연기하신

이민정님의 미모를 보는것만으로도

재밌고

인물의 매력, 스토리 재밌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KBS에서 주말 오후 8시에 방영하니

한 번 보시는걸 추천.

 

여담으로,

그동안 KBS 주말드라마가 막바지가 될때 부모님역할이

암으로 사망하시는데 이 드라마도 암으로

죽는거 아니냐라는 말이 벌써 나오고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줄임말이 어려워서

공모를 했고, 그결과

'한다다'로 결정했다고.

 

또한 인물관계도를 봤을때 느낄지 모르겠지만,

엄마와 큰딸, 아빠와 맏아들 사이를 맡은

차화연과 오윤아 천호진과 오대환이 

여러모로 외적인 면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더불어 형제인 규진과 재석 역할을

맡은 이상엽과 이상이도 이름이 비슷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생충으로 빵! 뜬 여배우,

이정은배우님의 첫 주연작이다.

이정은배우님의 연기를 

기대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