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포쪽에 들렸다가
카페를 찾다가 아는 형의 추천으로
양산에 위치한 '순수알곡'이라는
카페를 갔다.
도착했을때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웠는데
카페가 워낙 환해서
바로 눈에 띄었다.
밖에서 보는 카페의 모습은
내가 아는(?) 양산과 어울리지 않았고
'순수알곡'이라는 구수한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세련된 이미지가 강해서
들어가기전 사진부터 찍었다.
한찬 사진을 찍고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 모습은 '순수알곡'이라는 컨셉을
반영하기 위해
그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이
세팅되어있었다.
사진에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말고도
소장욕구가 생기게하는 물건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지만
메뉴도 꽤나 다양하게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평소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tmi 얼죽아)를
즐겨 마시지만
여기는 견과류를 사용해 만든 음료들이 특징이라
내가 좋아하는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피스타치오 라떼를 시켰다.
주문을 하고 2층에 자리를 잡고서
카페를 한번 더 둘러 봤다.
카페를 둘러보고 나니
피스타치오 라떼가 나왔다.
피스타치오 라떼는
기대 한 느낌은 아니었다.
피스타치오 크림을 쓴다던지
뭐 다른 재밌는 방법을 쓴
음료를 기대했었는데
잘게 잘린 피스타치오가
한 큰술 들어간 라떼였다.
그리고
요즘 카페들은 1,2평남짓한 가게에
테이블을 있는대로 놔둔 느낌이 강했는데
'순수알곡'은
사람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테이블 셋팅이 넓직하게 되있어서
무척 맘에 들었다.
거리가 거리다 보니
찾아 오지는 못 하겠지만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 정도는
더 올 것 같은
'순수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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