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비비드13

부산 명소 광안리에 위치한 비비드13

최근 에그 인 헬 이라는 음식에 빠져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가게 였다.

 

가게에 들어갔을 때 

받은 느낌은

요즘 많이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어디서 본 듯 한 비쥬얼 

하지만

요즘 많이 하는 이유가 있는 비교적 무난하고

공식적인 인테리어 였다.

 

주문은

'에그 인 헬'과 '크림  양송이 디쉬'

 

'에그 인 헬'은 아래 사진과 같은 비주얼로 나왔고

'크림 양송이 디쉬'는 사진 보다는 괜찮은 비주얼로 나왔다.

(크림 양송이 디쉬는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

 

처음에 '에그 인 헬'이 나왔을 때

조금 적당한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요즘 핫플레이스라 하는 곳에서

먹었던 '에그 인 헬'과는

비주얼이 사뭇(?) 많이 다른

비주얼이 었기 때문이다.

 

보통은 저런 비주얼을 기대하고 시키지 않기 때문이랄까

마치 물조절을 못해 가득찬 짬뽕같은 느낌..

그리고 

빵이 2조각 나왓다는 것도 충격이었다.

마치 국물은 5인분인데 공기밥이 1인분인 느낌..

 

어찌됬던 맛은 기본적인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는데

'에그 인 헬'에 숨겨져 있던

태국고추(페페론치니)가 통으로 씹혔을때..

충격과 불쾌감이 아쉬웠다

 

 

 

그리고 아쉬운점이 하나 더 있다면

 

이 시국에

종업원이 마스크를 

아무도 하지않았다는 점?

먹고 나서

괜히 찝찝한 느낌을 받으면서

나왔다

 

아마 재방문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