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근 봄을 맞이해서 피어오른
벚꽃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나왔다는
뉴스가 이어지고 있다.
뉴스에서 나오는 이런 상황을 보면
마치 현재의 코로나19사태가 종료된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그렇다면 진짜 코로나19사태가
안정단계로 접어든 것일까.
확산속도나 분위기가
예전보다 잠잠해진 것은 맞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잠잠해진 분위기와 다르게
"앞으로 감당 못할 쓰나미가 찾아온다"
라는 위기설이 나왔다.
이런 위기설을 주장한 사람은
이재명 경기도 지사였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지금까지는 방파제를 잘 쌓아서
파도를 겨우겨우 막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방파제로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올 것"
"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마음의 준비와
실질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럼 이재명 지사가
이러한 주장을 게시한 이유가
있을까.
먼저, 한국의 경우는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현재 사태에 대해 아주 잘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
한국의 대응 시스템에 대해
극찬을 하고 있고
배워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중에서도 한국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일본 역시
인정할 정도이니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힌다.
그렇다면 이미 한국은
모범적인 대응을 하고 있고
확산세도 소강상태로 접어든 상황인데
왜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한국과는 다른
해외의 상황 때문인듯 하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들은
현재 초비상 상태이다.
미국의 경우는 빠른 속도로
국가별 현황 1위에 올랐습니다.
현재는 확진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그리고 그 뒤를 차지한 국가들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순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국이 아무리 대응을 잘 한다고 해도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빠른 확산세를
보이게 되면 언제든지 다시 한국에도
재발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전 세계에서 난리가 났는데
한국만 원천 봉쇄하고 한국만 잘하자 해도
언젠가는 또다시 재발의 위험이 생길 것
이라는 뜻인 듯.
이러한 주장에 다양한 여론의 반응이
있었다.
"제발 외국인 입국을 막아라"
"요즘 밖에 나가보면 가관이다"
"총선 끝나면 확진자 수 엄청 폭발할 모양이네"
등의 걱정과 염려가 담긴 여론이 많았다.
현재 사태의 종료 시점에 관한
각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가 있었다.
6월 정도에 종식된다는
주장도 등장했고
계속해서 장기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현재 사태에 대해
지나친 비관도 옳지 않지만
지나친 낙관도 경계해야 한다고 했고
모든 것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의연하게 받아들여
현실적인 대안들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봄이 와서
밖에 나가는 분들이 엄청 많을 것이다.
온 국민이 다같이 조심해서
코로나19사태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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