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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티슈 사재기

얼마 전 미국의 화장지 사재기 사태가 일어나고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미국의 한 할아버지가 한발 늦어서,  
텅 빈 마트에서 좌절하는 듯한 사진이었다.

이처럼 미국에서 화장지 사재기 문제가 발생하고 

 

그 이후,


최근 미국의 몇몇 주들이 뜻밖의 비상사태를 알렸다.
게다가 관계자들은 이 비상사태가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시작된 화장지 사재기로 인해서 생긴 문제라고 알렸다.

캘리포니아주 수자원 관리위원회는,
화장지 사재기 사태 이후
일부 지역의 하수처리 시설에 벌써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화장지를 구하지 못한 주민들이
소독용 물티슈키친타올 등을 대안으로 선택하면서
이것을 변기에 버리자 거대 하수도 시설이 막히거나
고장 나는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연출됬다는 것.

 


따라서

 미국의 수자원 관리 위원회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수도의 오수가 넘치기 시작하면,
제2의 보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사재기가 일어난 결과로
오하이오주 북동부와 매사추세츠주 로런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턴 지역에서도
문제가 속출했다,

환경보호 당국에 따르면 

물티슈 등은 일반 화장지와 달리 합성물질로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합성 물질이 하수구에서 기름성분과 결합하면
'패트버그'라는 아주 큰 기름 덩어리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하수구를 막는다고 밝혔다.

패트버그(팻버그)


화장지 사재기라는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크고 작은 환경문제를 일으킨다고.

이러한 대비책으로 

미국이 국민들에게 '물티슈, 변기통에 버리기 금지' 
라는 운동(?)을 퍼트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화장지 사재기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미국의 경찰당국은 

최근 911에 화장지가 떨어졌다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화장지가 떨어졌다고 긴급 전화를 하지 말아 달라. 화장지 전화 때문에 더욱 
급한 업무들을 수행할때 방해가 된다'고 알렸었다.

사실 이처럼 미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패트버그'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에서는 매월 10억원의 비용을 들여 

'패트버그'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변기에 버려진 물티슈나 

기타 위생용품이 하수처리장에서 하루에 1톤 
이상씩 걸러질 정도로 문제가 되고있었는데,


이것의 양이 동시에 급격히 늘어 난다면 미국처럼 비상사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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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한국은 상황 대처능력의 종합점수가 매우 높다는 것이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다.

한국의 국민들은 상황에 대해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국가의 지침을 따르고
질서 정연하면서도 화장지 사재기와 같은 루머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세계 각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미국방송 NBC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에서 줄을 선 한국인들의 모습을 방송했는데, 

이러한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며
한국인들은 놀랄만큼 침착하다고 언급했고

미국 정치권이나 CNN과 같은 

방송매체에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국이 등장한다고.

또한 영국 BBC에서도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대처하는 키는
대한민국이 쥐고있는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인들의 침착함과 대처능력이
더욱 각광받고 있어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한국에서도 무서운 존재이니 만큼
한국에서, 전세계에서 얼른 지워져 버리길 바라겠다.

코로나 19로 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