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취소?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었다.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전 세계 스포츠 행사가 줄줄이 중단되는 상황에서
일본 도쿄 올림픽 연기설이 다시 한번 불거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 19의 확산과 관련해
2020년 7월 24일에 개막하는
일본 도쿄 하계 올림픽의 개최를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전제를 뒀지만
미국 대통령이 낸 의견이니 만큼
도쿄 올림픽 개최 문제를 둘러싼 논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었고, 당연히 영향을 줬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리오 버라드 커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아베에게 행운을 빌 뿐, 일본은 완벽할 일을 해낸 국가이고 올림픽 장소는 너무 좋지만
그들은 올림픽 개최를 1년 연기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회담에서
올림픽 개최 1년 연기 방안을
아베 총리에게 권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러지는 않겠다. 그들은 매우 영리하며, 결정 또한 스스로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는
"나는 텅 빈 경기장으로 올림픽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1년 연기하는 것이 좋을 듯"
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리고 일본의 대표 언론사인
니혼 게이자 신문도 "1년 연기안은 '2020년 안에 개최한다'는 계약과는 저촉이 될 수 있다."
라면서 "정부 측에서 일본과 미국의 국가 관계를 살려
미국에도 유리한 1년 연기안을 공동으로 제안하는 것이 어떻겠냐는안도 나오고 있다."
라고 보도된 바 있다.
그 이후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러한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에 대해
팬데믹까지 선언된 마당에 해외 선수들이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겠느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의견을 대변해주는 기사도 있다.
일본의 스포츠 닛폰이라는 언론사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890명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 "2020도쿄 올림픽의 취소, 연기"의 의견은
참여자의 77.% 인 692명이었다.
또한 나머지 의견에서 5.2%는 "무관중 올림픽 개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베는 14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해서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 올림픽을 무사히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결론 : 나라면 올림픽 티켓 줘도 안 갈듯.
한다면, 집에서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핸섬 타이거즈 '이상윤' (0) | 2020.03.20 |
---|---|
'사이토 카인 폭풍', 강풍주의보? (0) | 2020.03.20 |
유투브 인기 급상승, 양준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0) | 2020.03.18 |
'약국 공적 마스크 판매중지' (0) | 2020.03.17 |
'미스터 트롯' 우승자 발표 지연 (생방송 대형사고) (0) | 202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