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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쓸내만경신스]연3천톤 쿠팡 배송폐기물, LG화학이 '재활용 포장필름'으로

*파란색 : 이슈 / *빨간색 : 수치

 

#기사 원본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094032g

 

#기사 본문

쿠팡 라이언 브라운 부사장(환경보건안전총괄)이 LG화학 허성우 부사장(석유화학글로벌사업총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쿠팡의 포장비닐(Poly Bag)과 LG화학의 재활용된 원료 펠렛(Pellet)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LG화학이 쿠팡과 손잡고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와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급증하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이 순환되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LG화학과 쿠팡은 9일 서울 잠실 쿠팡 본사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연간 3000t 규모의 스트레치 필름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포장재 등으로 사용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쿠팡에 공급한다.

LG화학은 회수된 플라스틱 자원을 PCR(Post-Consumger Recycle) 기술을 통해 폴리에틸렌(PE) 필름 등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지난 6월부터 쿠팡과 함께 스트레치 필름 수거와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범 가동한 결과 PCR 원료 함량을 최대 60%까지 유지하면서도 기존 제품과 동등한 물성을 구현할 수 있는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PCR 기술로 재활용된 친환경 소재는 쿠팡의 물품 배송용 포장필름(Poly Bag)에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 포장필름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쿠팡의 프레시백을 활용해 배송 고객으로부터 에어캡 완충재 등 배송 폐기물도 함께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안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증하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 현재 연간 80만t인 국내 폴리에틸렌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40% 수준으로 나머지 자원은 소각·매립 및 폐연료화 되고 있다.
허성우 LG화학 석유화학 글로벌사업추진 총괄 부사장은 "LG화학의 재활용 기술력과 쿠팡의 물류 시스템이 결합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본문 내 객관적인 수치(빨간색모음)

*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연간 3000t 규모의 스트레치 필름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포장재 등으로 사용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쿠팡에 공급

* LG화학은 지난 6월부터 쿠팡과 함께 스트레치 필름 수거와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범 가동한 결과 PCR 원료 함량을 최대 60%까지 유지하면서도 기존 제품과 동등한 물성을 구현할 수 있는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

 

#요약 및 의견

- LG화학의 재활용 기술력과 쿠팡의 물류 시스템의 결합을 통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 각 기업의 기술을 결합해서 친환경 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 시킨다는 것이 대단하다. 다만, 이러한 활동이 경제적으로 얼만큼의 가치를 창출하는지 궁금하다.

 

#추가 조사내용(Drill Down)

1. PCR(Post-Consumger Recycle)기술이란?

포스트컨슈머는 최종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 제품의 본래의 목적으로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 해졌을 때의 폐기물이고, 리사이클의 다른종류인 프리컨슈머는 최종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기 전,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하는 것. 

따라서 PCR이란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재활용가능한 제품을 회수해서 재활용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뜻한다.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 이러한 이슈들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참고자료(추가조사 링크)

* https://www.it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