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 이슈 / *빨간색 : 수치
#기사 원본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0818801
#기사 본문
ESG 중장기 전략 발표
30년간 온실가스 3000만t 감축
“환경친화적 소재 개발과 모빌리티, 배터리 관련 사업 등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정인희 LG화학 지속가능경영 전문위원은 8일 글로벌 ESG포럼 ‘국내 케이스 스터디’ 세션에서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이같이 요약했다. 이어 지속가능성 전략의 세부 목표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제시했다. 2050년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인 1000만t으로 억제하겠다는 게 LG화학의 목표다. 이 회사의 2050년 탄소 배출 예상량은 4000만t 선이다. 30년 동안 300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게 정 위원의 설명이다.
정 위원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기술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했다.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100% 에너지 전환 시기를 해외 사업장 2030년, 국내 2050년으로 내다봤다.
‘순환경제 전환’도 LG화학의 주요 전략 목표 중 하나다. 지난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부가합성수지(PCR)를 개발한 것이 첫걸음이었다. 정 위원은 “PCR 소재 생산을 2025년까지 6배로 늘릴 계획”이라며 “제품 출하까지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 평가(LCA)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 자원 선순환 제품 개발도 하고 있다. 핀란드 바이오 디젤 기업 네스테와 손잡고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을 추진 중이다.
자원 순환을 통해 결과적으로 ‘폐기물 제로(0)’ 사업장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 공장에선 폐기물 97%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어 1% 미만의 쓰레기만 매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은 “LG화학이 석유화학 기반의 산업이어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위험 요인이 많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소재 개발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문 내 객관적인 수치(빨간색모음)
- #본문 내 객관적인 수치(빨간색모음)환경친화적 소재 개발과 모빌리티, 배터리 관련 사업 등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계획2050년 탄소 배출 예상량은 4000만t 선이다. 30년 동안 300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PCR 소재 생산을 2025년까지 6배로 늘릴 계획”
- 현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 공장에선 폐기물 97%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어 1% 미만의 쓰레기만 매립
- 2050년 탄소 배출 예상량은 4000만t 선이다. 30년 동안 300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
- 2050년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인 1000만t으로 억제하겠다는 게 LG화학의 목표
- 30년간 온실가스 3000만t 감축
#요약 및 의견
한줄요약 : 환경친화적 소재 개발과 모빌리티, 배터리 관련 사업 등에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여 30년간 온실가스 3000만t 감축
한줄의견: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목표가 높게 설정된 것처럼 보이나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현재목표를 달성 할 수있을 것같다.
#추가 조사내용(Drill Down)
1. ESG가 뭘까?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투자 의사 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한다. 사회책임투자란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한다. 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다.
2.ESG가 회사에게 주는 이득은?
- 지속 가능한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향후에는 ESG 경영 성과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경영평가 지표로 대두될 전망이다. 정부도 오는 2030년부터 모든 코스피 상장사에 ESG 정보를 반드시 공시하도록 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자율 공시를 활성화하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는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에,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ESG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 평가에도 도입되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국가별 ESG 신용영향 점수를 평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독일, 스위스 등과 함께 1등급을 받았고, 미국, 영국 등 30개 나라는 2등급, 일본, 중국 등 38개 나라는 3등급을 받았다. 국가 및 기업 경영, 자본시장 투자에 ESG가 필수 조건인 시대가 된 것이다.
3. 그렇다면 단지 경영평가 지표와 투자만을 위해 ESG경영을 하는 것일까?
-2006년 UN산하에 자산 100조 달러(한화 11경 6천조 원)규모의 PRIA(사회책임투자원칙협회)가 설립이 되었고 여기에 블랙록의 레리핑크회장을 비롯하여 3천개의 투자자들이 서명을 했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공단도 여기에 속한다. 세계굴지의 투자자들이 이를 지키지 않는 기업들을 무임승차로 보고 패널티를 부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재무분야의 수치가 낮은 기업에게는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
.
2013~2015년 BSG보고서에 의하면 ESG와 같은 비재무 분야의 성과가 높은 기업이 회사의 가치평가와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
목적경영시대의 도래를 선언한 것이다. 기업다운 기업이란 기업 고유의 진정성 있는 목적을 실현함으로서 이윤을 따라오게 한다는 것으로 기업이념을 바꾼 것이다.
-> 투자와 기업운영을 지속하기 위한것이 커보이나, 신자유의주의에서 목적경영으로 기업경영의 트렌드가 바뀜에 따라
ESG가 기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요조건임은 분명해보인다.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1. ESG의 중요성이 대두 되면서 환경직무에서 중요시되는 부분이나 바뀐점이 있는가?
#참고자료(추가조사 링크)
- 네이버 지식백과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경제신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쓸내만경신스]수입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4개월 연속↑…7년 4개월만에 '최고' (0) | 2021.09.14 |
---|---|
[내쓸내만경신스]유엔이 뽑은 ESG 혁신기업인 5분의 1이 한국인 (0) | 2021.09.13 |
[내쓸내만경신스]업종의 벽 뛰어넘어 '친환경 동맹' 맺는 기업들 (0) | 2021.09.12 |
[내쓸내만경신스]연3천톤 쿠팡 배송폐기물, LG화학이 '재활용 포장필름'으로 (0) | 2021.09.10 |
[내쓸내만경신스]LG전자, 2030년까지 재생플라스틱 60만t 사용 (0) | 2021.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