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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쓸내만경신스]LG전자, 2030년까지 재생플라스틱 60만t 사용

*파란색 : 이슈 / *빨간색 : 수치

 

#기사 원본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0948731

 

#기사 본문

 

폐전자제품 회수해 소재 재가공
재활용 사용 3배로 늘어나는 셈

 

LG전자가 TV, 모니터, 세탁기 등에 들어가는 부품 중 상당량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범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60만t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9일 내놨다. 연평균 6만t 안팎의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을 쓰겠다는 의미다. 지난해 LG전자가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은 약 2만t으로, 사용량을 지금의 세 배 정도로 늘려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1차 목표는 2025년까지 누적 20만t을 쓰는 것으로 잡았다. 폐전자제품도 회수량도 늘리기로 했다.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t에서 800만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버려지는 전자제품에서 회수한 소재를 재가공해 새 제품에 활용하는 것이 플라스틱 재활용의 원칙”이라며 “앞으로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내장 부품뿐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 부품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쓸 계획”이라고 했다.

 

플라스틱 소재의 비중도 점차 줄여나가기로 했다. 올 들어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은 OLED TV 라인업을 기존 14개에서 18개로 확대한 것처럼 다른 품목에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은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판매될 OLED TV를 LCD TV가 대신했다고 가정하면 1만t의 플라스틱을 더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세계 52개국에서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리사이클링센터를 운영해 폐전자제품을 회수한 뒤 플라스틱, 철, 비철금속 등으로 분류해 재활용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협정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준호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부사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문 내 객관적인 수치(빨간색모음)

 

* 재활용 사용 3배로 늘어나는 셈

* LG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60만t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중장기 목표

* 연평균 6만t 안팎의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을 쓰겠다는 의미

* LG전자가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은 약 2만t으로, 사용량을 지금의 세 배 정도로 늘려야 목표 달성이 가능

* 1차 목표는 2025년까지 누적 20만t을 쓰는 것

*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t에서 800만t으로 확대

*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은 OLED TV 라인업을 기존 14개에서 18개로 확대한 것

* 올해 판매될 OLED TV를 LCD TV가 대신했다고 가정하면 1만t의 플라스틱을 더 썼을 것

* LG전자는 세계 52개국에서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요약 및 의견

LG전자는 제품의 부품중 상당량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거나,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등

범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추가 조사내용(Drill Down)

1. 재활용 안되는 플라스틱과 재활용 플라스틱의 차이는?

 폐플라스틱 자체를 원료로 사용해서 재활용하는 물질회수, 에너지 형태로 재활용하는 연료화,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다시 원료 또는 유류로 환원하는 유화환원입니다. 이중 국내에서는 물질회수와 연료화가 주로 사용됩니다.

물질회수는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최대한 동일한 플라스틱 원료로 선별한 뒤, 다시 재가공하여 제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폴리올레핀 및 PET 소재가 물질 재활용 되어 다시 제품 형태로 생산됩니다.

연료화는 폐플라스틱 자체가 발열량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이를 연료의 형태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전에는 플라스틱을 태우며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재는 유해물질 발생량이 높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원료 또는 유류로 환원시키는 유화환원이 있습니다. 유화환원은 유럽 및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선행적으로 개발되어 일부 사용되었으나, 물질 재활용과 연료화 방식 대비 경제적 효율이 떨어져 널리 확산되지 못한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입니다.

-> 재활용이 되지않는 플라스틱은 없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효율의 차이가 있다.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 환경안전직무와 탄소중립' 캠페인과의 관련성(실제 업무에서 나타나는)

 

 

 

#참고자료(추가조사 링크)

1. https://blog.lgchem.com/2019/05/14_plastic_r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