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어기구 욕설 논란

더불어 민주당 소속 

당진 국회의원어기구 씨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다.

 

이슈가 된 내용은

욕설을 한 것인데,

국회의원이 욕설을 한다고

짤방처럼 잠깐 이슈는 돼도

실시간 검색에서 오를 만큼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을 텐데

왜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되었을까.

 

(물론 어디서든 사람에게

욕하면 욕먹을 짓이긴 하다.

다만 그렇다면 국회의원들 중

대다수가 논란거리가 돼야

하기 때문에 서론이 길었다.)

 

 

오늘 민주당 당원 게시판과

SNS 등에 한 네티즌이 

어기구 의원과 나눴다고

주장하며 대화 내용을 

캡처해서 업로드했다.

 

대화 내용은 이러했다.

A 씨가 어기구 의원 등에게

보낸 단체 문자메시지에서

 

'재난지원금 정부와 발맞춰

70% 가십시오. 한번 주고 

끝이 아닙니다.

이후도 생각해 주세요.

정부 도와주라고 국민이 

뽑은 겁니다.'라고

요청했고

 

그에 어기구 의원은

'당신이 대통령 하시죠'

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또 A 씨는 

'국회의원 당선된 어기구

의원님이 일을 하라는

말입니다'라고 

말했고

 

그 뒤에 단체 메시지 방에

있던 B 씨가

'일이나 똑바로 해. 어디서

유권자한테 반말에 협박질이야.

당선됐다고 막 나가네'

라고 거들었다.

 

이후 어기구 의원은

'개자식이네,

유권자가 유권자다워야지'

라며 대답했다.

 

 

어기구 의원과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 부분밖에 없으며

 

현재는 어기구 의원의

태도에 관해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후 어기구 의원실

관계자는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일로 의원님 가

설전을 벌이기 시작했는지 등의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

전부를 욕하진 않겠지만

가끔가다가

보면 진짜 그런 생각이 든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