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동에 이사온지
한 5개월 남짓,
검암동은 좋은 동네다.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그런지 분위기도
안정적(?)이고 밝다.
원래 살던 곳이 주안이라
더욱 비교되는 듯.
그리고 검암동에는
1,2 지구로 나눠져 있는데
맛집도 너무 많다.
검암에서 거주하는
5개월 동안 많은 가게를 갔었는데
만족스러운 맛집이 너무 많았다.
나의 검암 맛집 리스트는
천천히 공개해야지.
검암 맛집
첫 번째는
검암동 연탄집이다.
(사진의 소주 무료 행사는 끝났음.)
회식을 하면서 알게 된 고깃집인데
회식하기 좋고 고기를 먹고 싶을 때도
좋은 가게다.
가격은 200g에 1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그리고 고기를 말고 사이드 메뉴가
괜찮은 게 많아서 고기를 추가하기
애매할 땐 다른 사이드 메뉴를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고기도 두툼하니 먹음직스럽고,
각종 양념, 밑반찬도 깔끔하고
다양하게 나오는 것도
검암동 연탄집만의 장점인 듯.
고기를 자르면
분홍색을 띠는 게
신선해 보였다.
그리고
사장님이나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데
내가 직접 구워 먹는다니깐
직원분이 부담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계속 구워주셨다.
사장님이 덩치가 좋으셨는데..
아닐 것이다.
검암동 연탄집에서
또 좋은 점이 보였는데,
그건 청결도다.
가게에 계신
사장님, 직원분들
전부 마스크를 쓰고 계신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당연한 거지만
안 하는 음식점도 많은데
그만큼 사장님이 신경 써주신다는 것도
느껴졌다.
고기는 맛있고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청결한 검암동 연탄집.
고기가 생각날 때
재방문 의사 100%
.
.
내돈내먹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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